LG전자 가전제품 전문 판매 매장인 LG전자 베스트샵이 넓고 쾌적한 매장 공간을 활용해 해당 지역의 고객 특성에 맞는 ‘F.U.N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 울산본점은 고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교향악단과 연계해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10일 LG전자 (98,500원 ▲1,300 +1.34%)에 따르면, 베스트샵은 최근 전국 매장을 지역별로 세분화하고 각 지역 고객에게 필요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강좌를 비롯, 아이와 함께하는 음악회, 장소 대여 서비스 등을 시작했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맞춤형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실제로 충청남도의 LG전자 베스트샵 공주점은 어르신들을 위해 최신 전자기기와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등의 사용법 강좌를 수시로 열고 있다. 디지털 기기 조작이 익숙지 않은 시니어 고객들이 전자기기와 친숙해지고 다양한 편의 기능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LG전자 제품 외에도 평소 IT 기기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LG전자 베스트샵 중랑점은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한 지역 고객들을 위해 '무료 공간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전화로 서비스를 예약한 후 매장 내 공간을 사랑방처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는 앞으로 지점마다 진행하고 있는 특색 있는 행사들 가운데, 고객 반응이 좋았던 사례들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LG전자 베스트샵은 앞으로 지역 공동체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 특성과 연령을 고려한 고객 세분화를 통해 고객별 빼어난 맞춤형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