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135,000원 ▲2,300 +1.73%)는 2022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4005억원, 영업이익은 92% 급감한 2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에 대해 시장에서 일정 부분 인지하고 있었기에 '어닝 쇼크'라고만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 수혜 대표 기업으로서 중국 현지 가동률이 확연히 높아지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법인 상장 이슈, 미국 적자 해소란 과제가 남아있지만,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상당히 높은 상황에서는 동사만큼 장점을 가진 경우도 드물다. 현 가동률 추이를 감안해 이익 추정치를 상향하며, 긍정적 투자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내와 중국 리오프닝을 맞아 색조 수주가 증가하면서 동사의 영업마진이 하향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해 온 단가 인상이 올해 1분기부터 원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