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베스트셀러 폰 톱10 중 8개가 '아이폰'…삼성 갤럭시는?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3.03.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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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 13'으로 조사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 13'으로 조사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 13'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지난 7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 13이었다. 점유율 5%를 기록했다. 2021년 9월 출시된 아이폰 13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아이폰 13 프로 맥스(Max)'와 '아이폰 14 프로 맥스'가 각각 2위(점유율 2.6%)와 3위(1.7%)를 차지하며 최상위권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독차지했다.



이외에도 애플 제품 5~9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 판매 제품에 더해 무려 8개나 판매 톱(Top)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5~9위 제품은 △아이폰 13 프로(1.6%) △아이폰 12(1.5%) △아이폰 14(1.4%) △아이폰 14 프로(1.2%) △아이폰 SE 2022(1.1%) 순이었다.

반면,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 스마트폰은 톱10 중 2개만 순위 안에 들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A13'으로 4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1.6%였다. 이 제품은 특히 인도와 남미 등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갤럭시 A03'은 10위(1.1%)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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