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사진제공=광명시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위축된 경제 회복을 위해서 '광명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광명시 모든 세대에 10만 원을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 예산 120억원을 편성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 올레길 조성사업 7억원 △보행환경개선 사업 18억원 △도심 속 생활권 정원 도시 확충사업 23억원 △시민체육관 태양광발전 장치 설치 공사 4억원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정책 추진에 2.3억원 등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신·구 도심 균형발전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에 집중하여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올해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경예산을 확정한 제276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가 의결,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기준이 마련했으며, '광명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