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케아 코리아
2030년까지 모든 제품에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소재만을 사용한다는 목표로 수년간의 연구를 거쳐 새로운 접착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케아는 목재보드 생산에 사용하는 화석 연료 기반 접착제를 바이오 접착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벤라 헴밀레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 소재 및 기술 엔지니어는 "이케아는 작은 변화가 지구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믿음으로 10여 년간의 연구 끝에 바이오 접착제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이케아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관련 업계가 긍정적인 변화를 이어가는 데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드레아스 랑엘 아렌스 인터 이케아 그룹 기후 부문 총괄은 "바이오 접착제 도입은 이케아 제품의 주요 소재인 목재를 더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집에서의 생활을 위해 자원 순환과 탄소발자국 감축에 기여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이케아는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전략(People & Planet Positive Strategy)' 아래 2030 기후안심기업을 목표로 지구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제품에 사용하는 모든 목화와 목재를 지속가능한 공급처로부터 확보하고 있으며, 텍스타일 제품 및 쿠션, 이불, 소파 등의 충전재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100% 재활용 소재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까지 가구 배송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