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감성 그대로...SKT '레트로 사진 스튜디오' 연다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3.03.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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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홍보모델이 T팩토리에서 'Just paused, 우리가 남긴 순간들' 전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SKT 홍보모델이 T팩토리에서 'Just paused, 우리가 남긴 순간들' 전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52,800원 ▼500 -0.94%)은 복합 문화공간인 T팩토리에 필름카메라 감성의 'Just paused, 우리가 남긴 순간들' 전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 시즌 카메라로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MZ세대들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 후지필름과 T팩토리 1층을 4가지 콘셉트 사진 스튜디오로 조성했다.

'Retro' 스튜디오는 Y2K, 레트로 감성으로 스타일링 했으며, 'Flowers' 스튜디오는 들풀, 야생화 등 꽃들로 스타일링했다. 'Rays of Light'는 다양한 색의 조명으로 연출한 스튜디오, '또 다른 나'는 자신의 모습이 아날로그 TV 화면에 송출되는 미디어 아트 콘셉트의 스튜디오다.



SK텔레콤은 필름 카메라,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을 대여하고, T팩토리 주변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촬영하고 필름을 현상·스캔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이번 전시는 아날로그와 레트로 문화에 열광하는 MZ세대를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들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T팩토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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