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Neo QLED 8K 2023년형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17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판매 1위 달성을 이끈 Neo QLED는 8K·초대형을 중심으로 총 7개 시리즈를 출시해 전년(6개)보다 확대했다. Neo QLED 8K의 출고가는 최상위 제품(QNC900)기준 85형 1570만원, 75형 1280만원이다.
2023년형 Neo QLED 8K에는 64개 뉴럴 네트워크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가 탑재됐다. 또 새로운 화질 기술인 '명암비 강화 Pro'가 적용돼 깊이감을 더했으며,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인 '오토 HDR 리마스터링'으로 자세한 부분까지 밝고 선명하게 보여준다.
Neo QLED는 14개 모델을 출시하며, 출고가는 QNC95 모델 기준 85형이 949만원이고 75형이 809만원이다.
삼성 올레드 출고가는 77형이 799만원이며 65형 529만원·55형 309만원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23년형 Neo QLED 8K는 한층 성능을 강화해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하며, 삼성의 기술력이 완성한 OLED도 처음 공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2023년형 TV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