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韓주식 순매수 규모 '5조 감소'… 2월에 1조 샀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3.03.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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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韓주식 순매수 규모 '5조 감소'… 2월에 1조 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2월에 국내 상장주식을 1조1690억원 순매수했다. 상장채권은 7780억원 순회수했다.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3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조169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6조1460억원)보다 순매수 규모가 5조원 가까이 줄었다. 5개월 연속 순매수가 이어졌다.

주식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535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6340억원을 순매수했다.



2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635조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7%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는 상장채권 7780억원을 순회수했다. 순매수와 만기상환 규모는 각각 2조8240억원, 3조6020억원이다. 3개월 연속 순회수다.



2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221조원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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