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는 위버스컴퍼니 출신의 배상훈 COO(최고운영책임자)와 김준기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팬덤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b.stage)'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우석 전 위버스컴퍼니 대표와 이기영 전 드림어스컴퍼니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투자사 클리블랜드 애비뉴는 맥도날드 CEO(최고경영자)를 역임한 돈 톰슨이 2015년 설립한 미국 시카고 기반 벤처캐피탈이다. 식음료·푸드테크·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투자하고 있다.
이민구 클리블랜드 애비뉴 매니징 파트너는 "팬덤 비즈니스는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유통·게임·IT 등 다양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투자를 넘어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비마이프렌즈의 팬덤 비즈니스를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클리블랜드 애비뉴의 투자는 비마이프렌즈의 차세대 사업 모델과 잠재력이 글로벌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미국 내 다양한 업계의 고객을 확보해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기업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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