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버거킹 매장. /사진제공=뉴스1
대표 메뉴인 와퍼는 6900원에서 7100원으로 200원 오른다. 갈릭불고기와퍼는 7400원, 와퍼 주니어는 4700원,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으로 각각 100원 인상했다.
버거킹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1월과 7월에 이어 약 8개월 만이다. 지난해 1월 6100원이었던 와퍼 가격은 1년 여 만에 7100원으로 1000원 오르게 됐다. 이 기간 가격 상승률은 16.4%에 달한다.
버거킹에 앞서 버거 프랜차이즈들은 최근 일제히 가격을 올렸다. 맘스터치는 이달 초 버거류 가격을 평균 5.7% 인상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일부 메뉴의 가격을 평균 5.4% 올렸고 신세계푸드와 롯데리아도 메뉴 가격을 각각 4.8%, 5.1% 높였다. KFC도 메뉴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