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복귀 소식에…셀트리온 삼형제, 4거래일 연속 강세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3.03.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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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그룹 삼형제가 서정진 명예회장의 경영 복귀 소식에 4거래일째 강세를 보인다.

8일 오전 9시29분 기준으로 셀트리온 (177,100원 ▲6,100 +3.57%)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03%) 오른 1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3일 4.80%, 4일 0.80%, 5일 2.37% 오르면서 4거래일째 빨간불을 켰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2.71% 오른 6만4500원, 셀트리온제약 (91,900원 ▲4,100 +4.67%)은 7.31% 오른 7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지난 3일부터 4거래일째 상승세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3일 각 사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진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해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것은 2년 만이다. 서 명예회장의 각 사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은 오는 28일 열리는 각 사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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