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셀바스AI와 블록체인 및 보안 기술 협력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3.03.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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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는 보안 기술, 셀바스AI는 블록체인 기술 제공

한컴위드 CI. /사진=한글과컴퓨터한컴위드 CI. /사진=한글과컴퓨터


한컴위드 (3,080원 ▼90 -2.84%)는 AI(인공지능) 기업 셀바스AI (15,850원 ▼460 -2.82%)와 블록체인 및 보안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컴위드는 자사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셀바스AI의 AI 질환 발병 확률 예측 제품 '셀비 체크업'에 접목한다. 해당 제품을 보험과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공급 중이다.



셀바스AI는 자사 AI 기술을 한글과컴퓨터 (21,850원 ▼400 -1.80%)가 추진 중인 NFT(대체 불가능 토큰) 서비스에 접목한다. 한컴과 한컴위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의 회원 및 저작권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NFT 통합 플랫폼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컴위드와 셀바스AI는 음악·미술작품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생성하는 기술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각종 데이터 및 콘텐츠를 이용한 서비스의 보안이 날로 강화되고 있는 만큼, 양사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당사의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한컴위드의 보안 기술이 결합함으로써 양사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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