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마포대교,한강대교에 이어 자살 시도가 늘었던 한남대교, 양화대교, 잠실대교 난간을 1.65m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한강대교 모습. /사진=뉴스1
지난 7일 서울시는 잠실대교, 한남대교, 양화대교 난간을 최대 1.7m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교량의 평균 높이는 1.1m다.
이것을 성인 키와 비슷한 정도로 높인다는 것이다. 다리에서 투신하는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서다.
시는 약 1년 간 모니터링을 거친 다음 2025년에는 원효대교, 서강대교, 광진대교도 난간을 높이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