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
7일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톱7(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의 결승 2차전 무대가 그려졌다.
황영웅의 하차로 결승 1차전 1위 자리는 손태진에게 돌아갔다. MC 도경완은 황영웅 하차를 전하며 "시청자 여러분에게 프로그램 관련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불타는 트롯맨을 대표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진=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
하지만 바쁜 일정으로 결승에 함께하지 못한다고 전한 부모님이 깜짝 귀국해 손태진과 재회했다. 부모님과 만나 힘을 얻은 손태진은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보여주며, 연예인 대표단 점수 63점(65점 만점)이라는 최고점을 기록했다.
결승 최종 결과 발표는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손태진이 최종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위에 신성이 올랐고 3위 민수현, 4위 김중연, 5위 박민수, 6위 공훈, 7위 에녹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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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손태진은 눈물을 흘리며 "감사한 마음만 가득 든다. 여기까지 온 게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로써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누적 상금 6억2967만7200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