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서울옥션 인수 포기...협력은 지속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3.03.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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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13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앞에서 모델들이 대형 스크린 '신세계 스퀘어'을 통해 선보이는 NFT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2022.10.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 13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앞에서 모델들이 대형 스크린 '신세계 스퀘어'을 통해 선보이는 NFT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2022.10.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세계 (170,900원 ▲600 +0.35%)가 미술품 경매업체 서울옥션 (10,030원 ▲70 +0.70%) 인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7일 결정했다.



신세계는 2021년 사업목적에 미술품의 전시·판매·중개·임대업 및 관련 컨설팅업을 추가하면서 미술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다. 미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당해 서울옥션 지분 4.8%를 약 280억원에 취득한 뒤, 지난해부터는 서울옥션 인수를 검토해왔다.

다만 인수 금액 등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인수 논의를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신세계가 보유한 서울옥션 지분 4.8%는 유지하고 협업관계는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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