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과학지원 전담반은 과기정통부 생명기술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사전상담과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규제과학지원단장, 한국연구재단 기술단장,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센터장으로 구성된다. 연구자가 규제기관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연구자 간 중간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학, 연구소, 기업, 병원 등을 대상으로 규제 문제 해결이 필요한 신기술을 찾기 위한 연 2회 정기, 수시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된 기술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분야별 코디네이터들과의 사전상담을 통해 지원범위, 지원기간, 사업성 등을 검토받게 되며,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술은 연 최대 1억원 상당의 제품화 관련 컨설팅 서비스와 식약처 소관 부서와의 소통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혁신적인 신기술의 연구개발 및 제품화 과정에서 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지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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