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터, 시그니처 매장 '더리터 스페이스 1호점' 오픈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3.03.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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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프랜차이즈 더리터는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내 4층에 블랙을 바탕으로 한 고급스러운 첫 시그니처 직영 매장 '더리터 스페이스'(이하 더리터S) 1호점을 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더리터사진제공=더리터


더리터S는 최신 트렌드와 차별성을 강조한 매장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확장을 위해 선보인다. 더리터는 올해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직영점을 연달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전개해 본격적인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더리터S는 고급스러운 콘셉트를 바탕으로 부산 해양문화공간인 국립해양박물관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 게 특징이다. 카페 창밖으로는 아름다운 영도 해안이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뷰맛집으로 오픈 초기부터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시그니처 매장 더리터S는 환경과 가치소비에 대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자 쌀빨대와 보틀 사용 권장 등 환경 친화적인 콘셉트를 추구한다. 쌀빨대는 쌀과 타피오카를 배합하여 만든 '먹는 빨대'로 흙에서 평균 100일이면 자연분해가 가능한 자연 친화적인 제품이다. 더리터는 더리터S 내 쌀빨대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제품을 지속 도입하여 푸른 바다를 지키는 친환경 카페 브랜드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더리터는 첫 시그니처 직영 매장 더리터S 오픈 기념으로 푸른 영도 바닷가의 청아함을 떠올리게 만드는 시그니처 메뉴 '블루 마린 에이드'(별칭: 상어라서고래 에이드)를 출시했다. 탁 트인 바다가 연상되는 비주얼에 레몬향이 더해진 에이드로 국립해양박물관 방문 시 필수 주문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더리터는 지난 1월 실험적인 인테리어와 리뉴얼 된 이미지로 MZ세대와 관광객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부산대학교 사거리, 광안리 해수욕장 부근 동방오거리에 직영점을 연달아 오픈했다. 어려운 경기에 고객 감사의 일환으로 매장 오픈 이후 '무료나눔 이벤트'를 지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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