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도구공간 부스를 방문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좌측에서 세 번째)과 이로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도구공간
'이로이'는 △화재 및 가스 감지 △이상 소음 감지 △낙상감지 △양방향 화상통화 △안내 △침입자 인식 △온습도 체크 등의 기능을 가진 자율주행 보안/순찰로봇으로, 시큐리티 서비스와 안내는 물론, 로봇이 하는 일을 관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직접 체크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사용이 쉽고 간편하다.
MWC도구공간 부스에서 순찰로봇 이로이에 대해 이야기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좌측에서 네 번째)와 도구공간 유장표 이사(좌측에서 세 번째)의 모습./사진제공=도구공간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이번 MWC 전시를 통해 도구공간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알리고,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보안/순찰 서비스에 우리 로봇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도구공간의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구공간은 스페인 MWC뿐만 아니라,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도쿄 인터내셔널 포럼에서 열린 'City-tech.Tokyo' 전시에도 참가하여 글로벌 파트너를 탐색한 바 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전시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티-테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세계의 스타트업들을 한 자리에 초대하여, 지속가능한 새로운 도시를 위한 고민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에 투자를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는 100여개 도시에서 1만여명의 스타트업, 투자기관, 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399개의 부스가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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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공간은 현재 IBK창공 마포 10기 혁신창업기업으로 선정되어 운영사인 한국사회투자(공동대표 이종익, 이순열)의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