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매출 성장 기대로 주가 2차 상승' 전망 나오자 장 초반 강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03.06 10:09
LG전자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그간 원가 절감 영향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고, 이제는 매출 성장 기대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오전 10시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전자 (98,500원 ▲1,300 +1.34%)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3.43%) 오른 11만4600원을 보이고 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재고 정상화와 원가절감 효과로 LG전자 주가는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 미드사이클(mid-cycle) 수준까지 반등해 1차 상승을 마무리 했다"며 "이제는 탑라인(Top-line)의 성장 확인을 기다리면서 2차 상승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소비경기 불확실성 우려가 있지만, 이미 최악은 벗어나 개선 추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