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지놈센터에 설치 완료된 ‘노바식 X 플러스’. 사진은 왼쪽부터 일루미나 아시아태평양&일본 세일즈총괄인 롭 맥브라이드와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사진제공=마크로젠
마크로젠은 이날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지놈센터에서 노바식X 플러스를 설치하고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이 자리에는 마크로젠의 서정선 회장, 김창훈 대표, 이응룡 부사장, 롭 맥브라이드 일루미나 아시아태평양&일본 세일즈총괄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9월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일루미나 노바식X의 글로벌 론칭 파트너가 됐다. 올해 마크로젠은 국내 지놈센터를 포함해, 일본법인, 유럽법인, 소마젠(미국 관계사) 등에 총 5대의 노바식X 플러스를 도입·설치할 계획이다.
이응룡 마크로젠 부사장은 "노바식X 플러스의 최첨단 시퀀싱 기술을 국내외 마크로젠 고객에게 빠르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마크로젠은 혁신적인 캐파 증대를 기반으로 지놈파운드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내 유전체 분석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공고히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국내외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롭 맥브라이드 일루미나 아시아태평양&일본 세일즈총괄은 "마크로젠에 당사의 가장 혁신적인 시퀀싱 기술이 적용된 노바식X 플러스가 아시아 최초로 도입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크로젠 고객들에게 노바식X 플러스의 특장점이 최대 활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