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상장사 이엔플러스 (3,140원 ▲140 +4.67%)는 자체 개발한 '방열 실리콘폼(Gap Filling Gel, SF-300)' 초도품 2.3톤(t)을 글로벌 셀 메이커(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엔플러스는 지난달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해당 제품의 난연 인증 시험 최고 등급인 'V-0'을 받았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전기차용 2차전지 소재는 소비자 안전과 매우 밀접한 만큼 셀 메이커들은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려 한다"며 "그동안 이엔플러스 방열 실리콘폼이 자동차 부품이나 2차전지용 팩으로 공급된 후 셀 메이커 향 초도 생산은 뛰어난 난연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열 소재 매출 확대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 및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