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단위로 합리적인 가격" 쏘카 법인렌트 1년새 272%↑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3.03.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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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카/사진=쏘카


쏘카 (21,250원 ▲50 +0.24%)는 월 단위로 계약 가능한 업무용 장기렌트 상품 '쏘카비즈니스 플랜' 도입 기업이 1년새 26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고금리와 경기 악화로 비용 절감방안을 모색하는 기업이 느는 가운데, 단기 프로젝트·파견 등 단기 법인 차량 대여 수요도 증가한 영향이다.



이에 쏘카는 오는 31일까지 계약 기간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소 7%에서 최대 2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법인 장기렌트는 최소 연 단위로 계약할 수 있는 데다, 기간 내 이용을 종료할 시 중도 해지 수수료를 내야 한다. 또 차량을 관리·유지하는 임직원이 별도로 필요해 고정 비용 지출이 크다. 반면 쏘카비즈니스 플랜은 다양한 차종을 월 단위로 선택·변경할 수 있어 기존 연 단위 장기렌트 대비 평균 17%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쏘카 앱으로 차량일 실시간 예약한 후 실물 차량키 없이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관리자는 자동 관리 시스템으로 차량 이용 내역은 물론, 유류비와 하이패스 결제 내역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소모품 교체 등 차량 관리는 쏘카의 방문 정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조은정 쏘카비즈니스그룹장은 "쏘카비즈니스 플랜은 월 단위로 유연하게 원하는 차종을 선택, 이용할 수 있는 장점에 회사 고정비 절감 효과까지 더한 B2B 전용 상품"이라며 "쏘카만의 기술과 노하우가 반영된 비즈니스 플랜 상품으로 법인 차량 배차, 관리, 운영 등의 부담에서 벗어나 효율적으로 이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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