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소니드 (2,325원 ▲5 +0.22%)는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3'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전시회에서 아폴론과 기존 공항 및 항만에서 폭발물 탐지에 활용 중인 'IMS(Ion Mobility Spectrometry)' 및 폭발물 탐지견 등과 비교 시연도 진행됐다. IMS나 폭발물 탐지견은 접촉식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와 관련 오는 8일부터 디펜스코리아와 소니드로보틱스는 인도를 시작으로 폴란드와 이라크, 이집트, 프랑스 등 유럽과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펜스코리아 관계자는 "아폴론은 폭발물량에 따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곳도 비접촉식으로 탐지할 수 있다"며 "다량으로 매설된 지뢰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국가 등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