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올해 실적 감소 불가피…목표주가 하향-교보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3.03.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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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원앤온리타워 전경.코오롱원앤온리타워 전경.


교보증권이 6일 코오롱글로벌 (14,260원 ▲1,620 +12.82%)에 대해 올해 건설 성장 둔화로 실적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오른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4.6% 내린 233억원"이라며 "일부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원가율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원자재가 급등 등 비용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역대 최고 신규 수주, 풍부한 누적 수주잔고로 실적 감익은 일시적이고 시장 안정화 시 재차 양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토목과 플랜트 등 비주택 공종 수주 확대와 풍력, 수소, 모듈러 등 국내외 신사업 추진에 따른 멀티플 확장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오롱글로벌의 실적은 지난해 시장 악화에 따른 분양 일정 조정 영향 등으로 감익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올해 건설 성장은 둔화되겠지만 일회성 리스크는 대폭 축소됐다"고 했다. 또 "올해는 실적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내년부터는 양적 성장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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