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글로벌 결제 서비스 도입...외국인 관광객 공략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2023.03.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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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김태호 TR부문장(왼쪽)과 GLN인터내셔널 한준성 대표이사가 2일 신라면세점 장충사옥에서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라면세점호텔신라 김태호 TR부문장(왼쪽)과 GLN인터내셔널 한준성 대표이사가 2일 신라면세점 장충사옥에서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 공략을 위해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신라면세점은 2일 하나은행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자 GLN(Global Loyalty Network)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내·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GLN인터내셔널 한준성 대표이사와 호텔신라 TR부문장 김태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국내외 전 지점 GLN 결제 서비스 도입 △공항 이용객 대상 웰컴키트 제작 및 프로모션 진행 △국내외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 진행 등이 포함됐다.

GLN은 세계 각국의 금융, 유통, 포인트 사업자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경의 제한 없이 모바일로 결제, ATM 출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글로벌 중개 네트워크 서비스다.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체결한 비씨카드와의 마케팅 활성화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GLN과의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면서 동남아 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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