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기국제보트쇼' 고양 킨텍스·김포 아라마리나 일원 개막

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2023.03.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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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기국제보트쇼'가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막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낚시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막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낚시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오는 5일까지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전시전으로 2016년부터 산업계 판로 확대와 해양레저 수요층에 정보·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5배 넓은 3만2157㎡ 규모의 킨텍스 실내 전시장에서 세일링요트·고무보트 등 150여척의 레저 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 카라반·캠핑카 등 해양레저관광과 접목한 대중 아웃도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참가기업·제품 정보를 미리 접할 수도 있다.

또 첨단기술·친환경 특별관이 운영돼 자율운항 기술의 레저 선박 접목 가능성과 비전 제시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가 참여, 시험용 선박을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년에 한 번이라도 낚시 가는 인구가 1000만명이라고 하는데 낚시박람회와 경기국제보트쇼가 함께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이테크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가 해양레저 분야의 친환경 하이테크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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