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에서 시민들이 연금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책위 근로자단체 추천 전문위원으로 이연임 금융투자협회 미래전략산업조정팀 부부장(상법 박사)을 선임했다.
이 부부장은 이상훈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 공익법인센터 변호사 후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에서 31년 간 재직한 이 부부장은 2009년 금융투자협회 노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연금 수책위는 3명의 상근전문위원과 6명의 외부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23일 대다수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됐지만, 아직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달부터 상장사들의 주주총회가 본격화되는 만큼 후임 인사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