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플랜' 사용 농가, 국내 최초 PSY 34두 달성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3.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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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레이크는 자사의 양돈생산경영관리프로그램 '피그플랜'(PigPlan)을 사용 중인 우성농업(대표 이상도·이상훈)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최고 성적인 PSY(모돈당 연간 이유두수) 34두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성농업의 지난해 성적은 평균 총산 16.0두, 평균 실산 14.2두, 평균 이유두수 13.4두, 모돈회전율 2.54, MSY(모돈당 연간 출하두수) 32.7두, 농장 FCR 2.60이다.

양돈연구소의 안기홍 박사는 '피그플랜' 데이터 상세 분석 등을 통해 우성농업의 최고 성적 달성 요인을 분석했다. 안 박사는 우수한 종돈을 바탕으로 한 사양 관리 실천과 체계적인 전산 기록 입력·활용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 '후보돈 정기 도입과 발정 동기화' '교배전 웅돈 접촉과 승가 확인' '종돈장 권장 임신돈 사료급여프로그램 준수' '유도 분만과 분만 간호 철저' 등을 주요 성공 요인으로 언급했다. 안 박사는 "특히 이유 후 사고율 3% 이내 달성은 대단한 성과"라며 "해당 수치는 엄격한 차단 방역을 실천하는 종돈장이란 의미"라고 설명했다.



피그플랜은 축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축산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생산·경영·출하 관리와 함께 이상징후·조기질병 감지 등 다양한 분석·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즈레이크 피그플랜 디비전의 이은한 이사는 "2022년부터 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며 "피그플랜을 사용하는 종돈회사, 사료회사, 양돈 농협, 양돈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해석 및 컨설팅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그플랜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피그플랜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새롭고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성농업 전경/사진제공=우성농업우성농업 전경/사진제공=우성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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