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기부](https://thumb.mt.co.kr/06/2023/03/2023030314595689872_1.jpg/dims/optimize/)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중기부가 진행한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 중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는 아기유니콘과 예비유니콘으로 나눠 진행한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100억원 미만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기술·사업성 평가, 전문평가단 심층 평가, 전문평가단·국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을 지원한다. 또 국내 대학원에서 유학 중인 글로벌 인재들의 취업 연계, 해외 대형 플랫폼과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성장성·시장검증 모두 갖춘 기업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 △지역 스타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보증심사를 거쳐 발표평가에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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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장 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트랙을 신설하고, 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과 아기유니콘이 해당 트랙에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우대한다.
이영 장관은 "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 위기에도 작년 국내 유니콘기업 수(22개사), 연간 유니콘 탄생(7개사), 유니콘 졸업기업(3개사)은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며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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