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유희관·김민경 등, '2023 WBC 붐업 서포터스' 활동 개시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2023.03.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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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이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붐업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야구대표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3.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이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붐업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야구대표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3.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 WBC 한국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WBC 붐업 서포터스' 발대식이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강철 한국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허구연 KBO 총재 그리고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WBC 팀코리아'를 위한 국민 응원 메시지인 '마법의 K! Hit and Run!', '치고~ 달리자 대한민국!'을 담아 제작한 머플러를 대표팀에게 전달했다.

박 장관은 "야구는 수많은 신화를 생산하고 영웅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K-스포츠의 대표"라며 "야구 경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은 환호하고 갈채를 보내고 있다.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와 국민적인 통합을 이뤄내는 그 드라마를 대한민국 국민들은 마음 속에 또 기억 속에 저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WBC에 우리 국민들의 시선이 강렬하게 힘차게 옮겨지고 있다"며 "국민들은 박수를 칠 준비가 되어 있다. 멋지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기, 그 장면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붐업의 시작,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붐업 서포터즈 중 한 명인 유희관(오른편 가운데), 심수창 선수 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붐업의 시작,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붐업 서포터즈 중 한 명인 유희관(오른편 가운데), 심수창 선수 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선수단에 전달된 머플러 응원 메시지는 '2023 WBC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를 통해 응모한 4260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청와대 국민 개방 후 처음으로 열렸던 예술전시인 장애예술인 특별전에 참여했던 장애예술인 이은희 작가와 청년예술인 김정윤 작가의 캘리그래피와 일러스트로 응원 메시지가 제작됐다.

한국팀을 응원할 'WBC 붐업 서포터스'는 전 야구선수 심수창·유희관, 방송인 김민경, 프로스포츠구단 응원단 그리고 스포츠 분야 유튜버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식 홍보영상과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릴레이 동영상 챌린지, 도쿄돔 현장 응원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WBC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식 홍보영상을 문체부와 KBO의 SNS를 통해 공개하고 '붐업 서포터스'와 함께하는 WBC 참가국 소개, 대표팀 응원 영상 등도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WBC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의 이강철 감독 및 선수단,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포터즈들이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WBC 붐업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03.[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WBC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의 이강철 감독 및 선수단,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포터즈들이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WBC 붐업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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