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송지효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3.03.](https://thumb.mt.co.kr/06/2023/03/2023030313183689547_1.jpg/dims/optimize/)
기획재정부는 3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제 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 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우선 배우 김수현과 송지효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성실납세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을 비롯해 장복만 동원개발 대표,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 이용국 세림전자 대표 등 총 22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덕한 쌍곰 대표(금탑산업훈장), 황창연 국보디자인 대표(은탑산업훈장), 문치성 마프로 대표(동탑산업훈장),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홍조근정훈장), 이영호 조일알미늄 대표(철탑산업훈장) 등 9명은 훈장을 받았다.
8개 기업은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해당 기업은 △기아(국세 칠천억원 탑) △미래에셋증권(국세 사천억원 탑) △금호석유화학·한국투자증권(국세 삼천억원 탑) △금호피앤비화학·SK엔무브(국세 이천억원 탑) △에코프로이노베이션·현대두산인프라코어(국세 일천억원 탑) 등이다.
아울러 주유복 수성테크 대표 등 12명은 산업포장 및 국민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