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맵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는 3일 이같은 내용의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 대리편'을 공개했다. 202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역삼동이 티맵 대리 호출이 가장 많은 장소로 꼽혔다. 2위는 서초구 서초동, 3위는 강남구 논현동, 4위는 강남구 신사동, 5위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이 올랐다.
지난해 티맵 대리 최다 이용 고객의 탑승 횟수는 247회로 총 5093㎞를 이동했다. 연 근무 일수가 통상 250여일인 점을 고려한다면 피곤한 출퇴근 시간에 대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번에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고객은 부산에서 파주까지 466.188㎞를 이동했으며, 이용 요금은 29만9000원을 지불했다.
황지현 티맵모빌리티BIG팀 리더는 "1900만 티맵 이용자로부터 확보된 이동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