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친환경과 극저온 식각 공정 트렌드 수혜-이베스트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3.03.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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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유니셈 (10,860원 ▼850 -7.26%)에 대해 친환경과 극저온 식각 공정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개념에 더 부합하는 비연소 방식을 희망하고 있다"며 "유니셈은 비연소 방식을 디스플레이 업체에 납품한 이력이 있는 만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니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내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스크러버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칠러 장비 제조회사다.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삼성전자(50%), SK하이닉스(25%),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20%)다.

또 냉동기식 칠러 수요 증가도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최근 식각 공정의 트렌드는 로딩 이펙트(Loading Effect, 식각 면적에 따라 식각비가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를 개선하기 위해 극저온 식각(Cryogenic Etch) 방식을 주목하고 있다"며 "극저온 냉동식 칠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자 연구원은 유니셈이 올해 실적에 대해 전년 대비 유사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을 소폭 회복하는 수준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셈은 지난해 잠정실적 매출액 2459억원, 영업이익 284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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