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지난해 탄소섬유 매출액은 1300억원(영업이익률 18%)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년 공격적인 증설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45%, 56% 성장이 예상되고 20% 이상의 고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를 탄소섬유 가치를 반영해 기존 50만원에서 61만원으로 상향한다"며 "타이어보강재의 글로벌 1위 경쟁력을 통해 확보한 현금흐름으로 스폐셜티 소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며 주가 리레이팅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