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냉동스낵 'K간식' 강화...호떡·꽈배기 추가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3.03.03 09:47
글자크기
풀무원, 냉동스낵 'K간식' 강화...호떡·꽈배기 추가


풀무원 (12,190원 ▼150 -1.22%)식품은 3일 핫도그, 치즈볼 등 냉동 스낵류를 'K간식'으로 정하고 메뉴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나선다. 또 냉동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신제품으로 대표 K-간식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꽈배기'를 선보인다.

풀무원은 올해를 'K간식'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계속해서 프리미엄 디저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수, 수출 모두 볼륨을 확대해 수익 창출원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풀무원은 이미 K푸드 인기에 힘입어 한국 인기 간식인 핫도그와 치즈볼을 미국, 일본 중심으로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호떡은 국내 출시에 앞서 미국과 일본에 먼저 수출하고 있으며 꽈배기 역시 이달부터 일본 시장에 수출 판매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이들 제품을 계속해서 글로벌 시장에 확산해 수출 볼륨을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하은 냉동간식 PM(Product Manager)은 "길거리 인기 간식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고 싶은 소비자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기존 인기 제품인 핫도그, 치즈볼과 함께 새로운 프리미엄 냉동 간식으로 'K간식' 제품 라인업을 국내외로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