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튀르키예 복구성금 10만달러 쾌척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23.03.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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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재 씨에스윈드 튀르키예 법인장(오른쪽)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씨에스윈드류영재 씨에스윈드 튀르키예 법인장(오른쪽)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씨에스윈드


글로벌 풍력타워 1위 기업 씨에스윈드가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빠른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조활동을 위해 성금 약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은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터키, 베트남, 포르투갈, 미국 등 총 7개 해외법인의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지난 1일 튀르키예 법인을 통해 이즈미르 주지사에게 직접 전달했다.



씨에스윈드는 지난 2020년 튀르키예 지진, 2021년 말레이시아 홍수피해 시에도 자발적으로 모금해 피해지역 자치단체 구호활동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류영재 씨에스윈드 튀르키예 법인장은 "지진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씨에스윈드의 모든 임직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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