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부산에 '조리아카데미' 신설

CJ프레시웨이 부산 조리아카데미에서 영유아 체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가 부산에 '조리아카데미'를 신설했다. 최근 3년간 키즈 식자재 부문 매출이 연평균 44% 성장한 부산과 영남 지역에 식자재 유통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부산 조리아카데미는 서울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식문화 교육 시설이다. 파스텔 색감이 돋보이는 실내 디자인에 유아용 세척 시설과 조리 도구를 갖춘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CJ프레시웨이 소속 키즈 전문 셰프와 영양사는 지난달 22일 해운대 센텀유치원 소속 원아 40여 명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 수업과 채소의 영양소를 주제로 한 시청각 교육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부산 조리아카데미를 통해 영남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시설과 병원 및 요양시설 대상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대상 영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신 설비를 갖춘 조리 실습장을 활용해 인근 지역의 단체급식장, 골프장, 컨세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조리사 등 현장 전문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조리 실습 △메뉴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