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레이어파트너스, 서울대입구역 ACO PF대출 승인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23.03.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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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레이어파트너스, 서울대입구역 ACO PF대출 승인


에이플레이어파트너스가 SPC법인(특수목적법인) 엘에스제일차의 '서울대입구역 ACO 프로젝트' PF대출이 기표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호 PF대출로 메리츠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서울대입구역 ACO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41-305번지 외 2필지에 개발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일광건설, 자금관리는 신한자산신탁이 맡았다. 도시형생활주택 28세대, 오피스텔 56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2호선과 서부선 경전철(28년 개통예정)이 예정된 더블역세권이다.



이상현 에이플레이어파트너스 회장은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부동산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업무가 마비돼 부동산 개발시장이 침체된 상황"이라며 "많은 디벨로퍼가 PF대출의 벽을 뚫지 못해 현장이 공매로 넘어가거나 사업진행을 포기하는 등 부동산 개발시장이 어려워진 가운데 실행된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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