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 PE, 5만5000원에 한샘 공개매수…주가 18%대 급등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3.03.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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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모펀드 IMM PE(프라이빗에쿼티)가 한샘 (53,300원 ▲1,300 +2.50%) 주식 1000억원 어치를 공개매수 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 중이다.

2일 오전 9시5분 기준 한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150원(18.17%) 오른 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임유한회사와 하임2호 유한회사는 한샘 주식 181만8182주(7.7%)를 주당 5만5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하임유한회사와 하임2호는 IMM PE 계열 펀드다.

이번 공개매수의 목적은 경영권 안정이다. 앞서 2021년 IMM PE는 조창걸 전 한샘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 27.7%를 총 1조4513억원에 인수했다.



IMM PE 측은 "공개매수자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대상회사 발행 보통주식을 추가 취득하고 대주단에게 이를 담보로 제공해 대출약정 및 대출약정서에 대한 변경약정서상 의무를 준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상회사에 대한 경영권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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