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8억 전신 성형설' 언급…"미스코리아 되자 소문 퍼져"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3.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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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민경(42)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영화 '살수'의 주연 신현준, 이문식,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김민경은 2001년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 후 제기된 '전신 성형설'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미스코리아가 되자 (내가) 8억원을 들여 전신 성형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심지어 내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나타났다"며 "(그 사람이) 내 키가 원래는 150㎝도 안 됐는데, 철심을 다리에 박아 키를 키웠다는 글을 올렸더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 그는 과거 전지현, 한채영, 소유진과 함께 '동국대 4대 여신'으로 불렸던 일화도 전했다. 김민경은 "우리 넷이 동기였는데 유진이와는 학번도 붙어 있어서 친했다"며 "이후 지현이, 채영이와도 자연스럽게 친해져 넷이 같이 다녔다"고 했다.



이어 "당시 지현이는 학생들이 사인받으려고 식당에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정말 많았다. 더욱이 (전지현은) 한창 활동할 때였는데도 학교를 열심히 다녔다"며 전지현의 성실함을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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