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이 2013년 광복절에 앞서 폭주족 집결이 예상되는 지역에 경찰을 배치해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경찰청은 "기온 상승으로 폭주족 출현이 예상되고 시민들의 이륜차 소음민원이 증가해 1일 야간 새벽시간대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등에서 '3.1절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관 120명과 순찰차·오토바이 등 63대가 투입돼 폭주족 11명 등 총 53명을 검거했다. 또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 운전자 53명에 대해 통고처분을 하고 이륜차 5대를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