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린 머니투데이방송 마라톤대회, 황영조·이봉주도 함께

머니투데이 정세진 기자 2023.03.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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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송파구 올릭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머니투데이방송 3.1절 기념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사진=머니투데이방송1일 서울 송파구 올릭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머니투데이방송 3.1절 기념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사진=머니투데이방송


머니투데이방송(MTN)이 3.1절 104주년을 기념해 제10회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총 6000여명이 참가한 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대회가 열린 건 3년 만이다.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오프라인 마라톤대회 개회사에서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3년만에 다시 현장에 모여 뛸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대한민국의 기개와 활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송파구가 후원하고 자연드림, 월드런,삼익전자, 마라톤유황크림 등이 협력했다.

오프라인 대회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한강변을 따라 구리암사대교-잠실한강공원을 돌아 들어오는 코스다. 종목은 일반(5㎞ 걷기 및 달리기, 10㎞, 하프, 풀), 매니아(10㎞, 하프, 풀)이며 5㎞, 10㎞, 하프, 풀 종합 등이다.



행사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서강성 송파구청장, 배우 성훈, 이시강, 변준서, 가수 홍진영 등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황영조 선수와 이봉주 선수의 사인회도 진행됐다.

종합 남녀 5위까지 수여되는 총 상금은 254만원이다. 머니투데이방송은 기념품으로 FILA 긴팔 티셔츠를 제공하고 다수의 스포츠용품 등도 경품추첨을 통해 지급했다.

언택트 온라인 대회 참가자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원하는 장소에서 달린 뒤 12일까지 기록을 발송하면 된다.


1일 서울 송파구 올릭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머니투데이방송 3.1절 기념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사진=머니투데이방송/사진=머니투데이방송1일 서울 송파구 올릭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머니투데이방송 3.1절 기념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사진=머니투데이방송/사진=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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