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 "결혼 약속 후 한 달간 뽀뽀도 안 해, 지금은…"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우 선우은숙(64)이 4세 연하 남편 유영재와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선우은숙, 최성국, 아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와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하고, 다시 2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한 사연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결혼 얘기가 끝났음에도) 한 달 동안은 뽀뽀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성국이 "뽀뽀를 한 달이나 있다가 하셨냐"고 놀라자, 선우은숙은 "지금은 노상 하는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또 선우은숙은 "(남편이) 표현을 많이 해주는 스타일"이라며 "뽀뽀를 자주 하는데 딥한 키스가 아니라 입맞춤 정도다"라고 했다.

이어 "아침에 내가 일어나면 '여보 잘 잤어?' 느낌으로 해준다. 그런 것들이 좋다"며 "방송국 갈 때도 다녀온다고 인사하면 꼭 스킨십을 한다"고 부연했다.

선우은숙이 평소 유영재의 가슴을 베고 기대어 있다고까지 자랑하자, MC 탁재훈은 "언제부터 우리 방송의 수위가 유튜브처럼 됐냐"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해 9월 방송인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며 재혼했다.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1981년 9세 연상의 동료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