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일깨우는 목소리 소프라노 김선희, 세종문화회관서 독창회 열어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3.03.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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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진행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우아함과 따뜻한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김선희의 독창회가, 오는 3월 8일 수요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은식의 반주와 함께하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G. F. Handel의 오페라 <Rinaldo 中 Lascia ch'io pianga>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연과 함께 G. Caccini의 <Ave Maria>, S. Rachmaninoff의 <Здесь хорошо Соч. 21, No. 7>, G. Grigoriu의 오페레타 <Valurile Dunarii 中 Muzica> 등을 1부에서 선보인다.

나아가 2부에서는 임원식 시/김성훈 곡의 <구절초에게>, F. Cilea의 오페라 <Adriana Lecouvreur 中 Ecco, respiro appena... Io son l'umile ancella>, G. Puccini의 오페라 <Madama Butterfly 中 Un bel di vedremo> 등을 연주하며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눈과 귀의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소프라노 김선희는 현재 프리마돈나 단원, GIC 광주 국제교류센터 위원, 한국 성악가협회 이사, 한국중국가곡연구회 이사, 광주 성악가협회 회장, 깐타레 앙상블 리더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연주 기획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세대학교,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광주교육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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