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외이사에 헤리티지재단 퓰너 회장…김승연 회장과 '40년 지기'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2023.02.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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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더플라자 호텔 가진 만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승연 회장, 퓰너 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사진제공=한화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더플라자 호텔 가진 만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승연 회장, 퓰너 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사진제공=한화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이 (주)한화의 사외이사로 영입됐다. 퓰너 회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40년 가까이 친분을 이어온 '절친'이다.

한화는 퓰너 회장과 이용규 서울대 경영학과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루겠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 주총에서 안건이 가결되면 퓰너 회장은 (주)한화의 사외이사가 된다.

퓰너 회장은 1973년 헤리티지재단을 설립한 후 2013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했다. 현재는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과는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40여년간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다. 퓰너 회장은 지난해 11월 한국을 찾으면서 한화그룹 일가를 만났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의 만찬에는 김동관 한화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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