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가 창원특례시청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https://orgthumb.mt.co.kr/06/2023/02/2023022817353859502_1.jpg)
박 도지사는 "창원이 경남 산업경제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창원의 발전이 경남의 발전"이라며 "창원이라는 도시와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조정으로 원전과 방위산업이 입지할 수 있게 했고 마산수출자유지역의 국가산단 지정, 진해신항과 배후단지 조성, 동대구-창원-신공항 고속철도 추진, 수서발 SRT 운행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창원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앞서가고 경남이 새로운 산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경남도-창원시 현안협력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과 공동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들은 관광지 연계 트램 설치, 마산수출자유지역 국가산단 지정, 수소산업 지원 확대,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 지원, 북면지역 도로 및 체육시설 확충 등을 요청했다.
창원 수소액화플랜트는 수소를 생산하고 액화,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오는 8월부터 20년간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