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 (15,420원 ▲50 +0.33%))'가 매출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큐브엔터 실적을 견인한 요인으론 엔터테인먼트부문 선방이 꼽힌다. (여자)아이들을 비롯한 주요 아티스트들의 성공적인 컴백, 인기 상승에 따른 팬덤 확장으로 음반, 음원, 뮤직비디오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광고 매출도 뛰어올랐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대면 공연 및 해외 활동 재개 역시 매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어 "음반·음원 등의 성적은 전작의 흥행 여부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확대된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월드투어 규모를 확대해 충분한 레버리지가 발생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며 "이러한 IP(지식재산권)를 통한 이익 창출을 극대화해 회사의 진정한 가치가 시장에 충분히 반영돼 주주 가치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