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하춘욱 씨앤투스 대표 “글로벌 씨앤투스로 성장하는 원년”

머니투데이 김성운 MTN PD 2023.02.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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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씨앤투스 하춘욱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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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노마스크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기회를 노리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코로나 특수를 노리던 기업들에게는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발 빠르게 신사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찾아 나서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씨앤투스 하춘욱 대표 모시고 사업 현황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씨앤투스가 어떤 곳인지 간략하게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씨앤투스 대표를 맡고 있는 하춘욱입니다. 저희 씨앤투스는 2003년도에 설립돼서 올해로 20년이 되는 회사입니다. 고성능 헤파필터를 만들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고요. 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어필터 제품들을 만들어서 시장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공기청정기 필터라든지 청소기 필터 또 차량용 에어컨 필터 그리고 근래에는 저희가 아에르라는 브랜드로 마스크 제품을 만들어서 여러분들한테 좀 더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을 저희가 갖고 있는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들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Q. 최근에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2관왕 수상하셨다고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우선 무척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가 이 상 같은 경우에 마스크 제품으로 2개년 정도 저희가 수상을 했었고 최근에는 샤워기랑 캐빈필터 제품으로 저희가 이 제품을 수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갖고 있는 여러 노력들이 또 저희가 갖고 있는 여러 품질력이 이런 형태로 사회에서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을 하고요. 더욱더 저희가 열심히 하는 동기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Q. 산업정책연구원 상 말고도 다른 데서도 또 많은 상 받은 이력이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부분에서 이렇게 인정받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시장에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가 많이 바탕이 된 게 일단 가장 큰 도움이었던 것 같고요. 저희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저희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기업 철학 중에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게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입니다. 그래서 이걸 바탕으로 저희가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내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런 제품들을 기획해서 실제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재 개발부터 제품 개발 그리고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 또 이런 모든 것들을 만들어서 고객들한테 잘 전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역량들 이런 부분들이 다 합쳐져서 역시 좋은 결과들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소비자 입장에서는 최근에 마스크로 좀 친숙한 회사가 됐는데요. 최근에 이제 실내 마스크가 해제되면서 제조업체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많아요. 회사 차원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지, 준비를 해 왔었는지 좀 궁금한데요.

참 많이들 걱정해 주시더라고요. 일단 감사드리고요. 원래 저희 같은 경우에 이제 마스크 제품을, 보건용 마스크도 양산 라인을 갖춘 건 사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 10월 말 정도에 저희가 완료를 해놨었습니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그 이듬해 초부터 코로나가 터지면서 저희가 준비해놨던 여러 가지 생산 시스템들이 그래도 코로나를 이기는 데 좀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고요. 그리고 초창기에 워낙에 마스크 양이 좀 적다 보니까 저희가 한번 증설을 했습니다, 생산량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많은 업체들이 같이 참여들을 하면서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마스크 양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희는 그때부터 벌써 코로나 이후에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증설을 하지 않고 저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제품을 만들어서 공급해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저희가 할 수 있었던 것보다는 마스크에 대한 의존도를 크지 않게끔 자체적으로 조절을 먼저 하고 있었고요. 또 하나 저희가 중요하게 봤던 건 어쨌든 그전까지는 우리가 당연시하게 여겨져 왔던 여러 가지 환경, 특히 공기에 대해서 사람들이 좀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됐다는 것에 주목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변화된 환경에서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안전 또 다른 가치들을 요구하실 것 같아서 그 부분에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하려고 저희가 한 3년 정도 가까이 계속 노력들을 해오고 있었고요. 그래서 아마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다 합쳐져서 어쨌건 코로나가 끝나고 난 다음에 새로운 세상에서도 좀 더 더 나은 안전으로 저희가 새로운 제품들로 시장에 저희가 다가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파워인터뷰 화제人] 하춘욱 씨앤투스 대표 “글로벌 씨앤투스로 성장하는 원년”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씨앤투스 하춘욱 대표

Q. 마스크 아에르가 폭발적으로 성장했죠, 코로나 시기에. 실제 매출이 얼마나 늘었나요?

저희가 2019년도 매출이 500억 정도 됐었는데 20년, 21년 두 해 같은 경우는 한 3배 정도 됐죠. 1,500억 조금 다 넘었으니까요. 그런데 동시에 마스크로 인한 매출도 많이 늘어났지만 기존에 저희가 하고 있던 에어필터 제품들도 연평균 30% 이상씩 급속하게 성장들을 해왔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마스크 이외에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에어필터 제품들 또한 시장이 많이 커져 나갔습니다. 그래서 양쪽 다 합쳐져서 상당히 빠르게 성장을 해 온 건 사실입니다.

Q.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사실 코로나 때 우후죽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생겨났었잖아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특히 이 아에르 마스크가 소비자들한테 많은 선택을 받았는데 그 비결은 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그러게요. 원래 저희가 회사 이름이 씨앤투스 성진입니다. 작년 연말에 성진을 떼어내고 씨앤투스로 다시 돌아왔는데 원래는 2015년도에 성진이라는 회사를 제가 인수를 했습니다. 과거에 성진 같은 경우는 국내에서 최초로 고성능 헤파필터를 직접 자체적인 기술로 개발을 했던 회사고요. 소재 전문 회사입니다. 그리고 그 당시만 하더라도 글로벌 전체에 아주 소수, 극소수 기업들만 갖고 있던 기술인데 여전히 지금도 성능 면에 있어서는 그런 극소수 글로벌 기업들에 준해서 글로벌 탑 수준의 성능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놨던 많은 제품들이 보면 그렇게 소재를 원천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필터 전문 기술 또 그런 필터 전문가들이 먼저 기반해 있었고요. 그다음 저희 같은 경우에 이런 소재 제품, 소재 기술자들 이외에 디자인이라든지 여러 가지 제품 생산을 대부분 자체적으로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이런 기술력들이 합쳐져서 시장에서 요구하는 여러 가지 요구 사항들을 잘 맞춰왔다고 여겨지고요. 그러면서도 저희가 한 3년 팬데믹 기간 동안에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해서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갖고 있는 기술력 그리고 시장을 읽어내는 변화와 그걸 따라올 수 있는 역량들이 합쳐져서 이렇게 아에르라는 브랜드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엔데믹 이후에도 적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여전히 저희가 개발해서 출시할 겁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저희 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사람들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애초에 좀 성진이 기반이 됐다는 이야기인데 혹시 성진에서는 어디에 사용하는 필터를 좀 개발했던 회사였는지 궁금한데요.

성진 같은 경우는, 과거에 저는 자동차 엔지니어링을 했었고요. 성진 같은 경우는 이런 소재 쪽 케미칼 전문 기업이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 대부분 수입하던 고성능 원단들을 많이 만들어냈었죠. 예를 들면 카페트에 사용하는 원단도 직접 개발을 했었고요. 그다음에 참치 낚싯줄 굉장히 특수한 기능을 요구하는 소재인데 이것들도 직접 만들었던 회사고요. 그다음에 이런 고성능 헤파 같은 경우는 사실은 성진이 개발하기 전에 글로벌 업체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차량용 필터 또 그 다음에 공기청정기 지금 많이들 쓰시잖아요. 그 당시는 워낙에 고가고 공급량도 적고 해서 시장이 그렇게 크게 형성되지는 않고 있었어요. 이런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상당한 자금력을 투입해서 개발을 했죠. 아주 도전을 좋아하는 기업이었습니다.

Q. 필터 샤워기랑 수처리 필터 같은 워터 솔루션 사업 진행 중이신 걸로 알고 있어요. 소비자 반응 어떤지 또 성장성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사실 원래 저희가 갖고 있는 필터 기술이 보면 한쪽은 에어 쪽으로도 쓸 수가 있고 또 한쪽은 워터 쪽으로도 쓸 수가 있는 기술입니다. 워터필터 같은 경우 종류가 되게 많은데 저희가 갖고 있는 소재가 그런 워터필터의 한 중요한 분야를 차지할 수가 있고요. 그래서 제가 인수하기 전에는 아주 국한된 고객들한테 일부만 납품을 하고 있었는데 이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저희가 팬데믹 기간 동안에 다양한 제품화 노력을 했습니다. 그중에 첫 번째로 나온 게 샤워기 필터, 샤워기 부분이고요. 참고로 이런 리퀴드 필터, 액체 필터 같은 경우에 시장이 굉장히 빠르게 성장들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2023년도 같은 경우에 대략 전 세계 시장 규모가 150억 불, 한화로는 한 17조 이상 되는 큰 시장이고 무엇보다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요. 또 하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저희가 속해 있는 이런 아시아 특히 동남아 쪽이 굉장히 시장이 빨리 성장들을 해 나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시장들에 대비하기 위해서 저희가 필터 샤워기를 개발해서 굉장히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서 에어필터와 같이 워터필터 쪽으로 저희 주요한 사업의 한 축으로서 집중적으로 투자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Q. 플래시 방사 부직포 개발 사업도 진출하셨다고 들었어요. 이게 뭔지 저는 좀 생소한데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일반분들한테는 생소하실 건데요. 현재 저희가 만들어내고 있는 헤파필터 같은 경우는 아주 고압으로 방사를 해서 직조가 아니죠. 그냥 이렇게 부직 형태로 포를 만들어서 필터로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훨씬 이것보다 좀 더 가혹한 조건, 높은 압력에 아주 높은 온도에서 방사를 하게 되면 저희가 고체, 액체, 기체 이런 삼상의 상태에서 어떤 특정한 조건, 압력 같은 게 높아지거나 하면 전혀 다른 상으로 존재하거든요. 그걸 저희가 초임계 상태라 그러는데 이런 가혹한 조건 하에서 아주 가혹한 조건으로 방사를 하게 되면 만들어내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들 같은 경우에 굉장히 높은 성능들을 갖출 수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고기능의 보호성 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거를 막아주는 효과들도 크고요. 방염, 방호. 또 물 같은 것의 투습을 막아줄 수 있는 방습성도 가집니다. 근데 이 제품 같은 경우는 워낙에 만들기가 쉽지가 않아서 현재는 상용화된 제품이 전 세계 한 군데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고요.

Q. 그게 이제 씨앤투스인가요?

A. 아닙니다. 글로벌 기업이 하나가 있고. 그래서 저희가 2021년도부터 산자부에서 국책과제로 지원을 받아서 2024년까지 총 123억 정도를 투입해서 이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을 하게 된다고 그러면 저희가 아마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이 시장에 나가게 되는 걸 거고요. 시장이, 여기도 대략 시장이 한 2조에서 3조 정도 아주 그리고 또 굉장히 빠르게 성장들을 해나가고 있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원래 저희가 소재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술이 기반된 회사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소재 쪽에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개발하고 또 이걸로 회사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추려고 하는 거는 저희 주요한 정책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많은 연구 개발들을 하고 있습니다.

[파워인터뷰 화제人] 하춘욱 씨앤투스 대표 “글로벌 씨앤투스로 성장하는 원년”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씨앤투스 하춘욱 대표

Q. 참 소재 시장이 무궁무진한 것 같은데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개발에도 나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어느 정도 진척됐는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저희도 직접 현재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저희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을 포함해서 나와 있는 대부분의 마스크 제품들은 비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 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죠. 없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희가 생분해성 소재로, 이것도 2021년도부터 국채까지로 저희가 마스크 개발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대략 2024년도가 개발 목표인데 현재 시제품들을 만들어서 독성 테스트 같은 유해성 테스트들은 마무리들을 했고요. 그다음에 식약처의 인증을 받기 위해서 인증 테스트를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완료되면 더 마스크 제품을 사용하시더라도 환경 부분에서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제품을 저희가 또 공급해드릴 수 있을 겁니다.

Q. 올해가 창립 20주년이라고 하셨잖아요. 사명도 바꿨고요. 그 의미가 뭔지 또 20주년 맞이하신 소감은 어떤지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사실 원래 저희가 씨앤투스였다가 성진하고 같이 함께 하면서 씨앤투스성진이 됐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성진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으로도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고요. 그 이름을 떼어내는 게 되게 좀 서운했습니다마는 저희가 굳이 다시 원래 이름으로 돌아간 가장 큰 이유는 씨앤투스성진이 갖고 있는 잠재력 때문입니다. 저희가 갖고 있는 잠재력이 원소재부터 제품 그다음에 최근에는 B2B에서 B2C로 변화하면서 B2C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역량들 조직들까지 다 갖춰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국내 시장에 주로 한정돼서 이제까지 사업을 영위해 왔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이런 여러 가지 역량들 또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했던 다른 글로벌 기업들하고의 수준들을 비교해 본다면 충분히 저희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또 저희가 한 3년 정도 많은 준비들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20주년이 상당히 짧지 않은 기간이긴 하지만 글로벌 씨앤투스로 성장하는 아마 올해가 첫 번째 원년이 될 겁니다. 그래서 저희들한테는 또 남다른 그런 의미들을 좀 가지고 있는 해입니다.

Q. 자회사로 또 씨앤투스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셨다고요. 이거 투자사죠. 좀 어떤 곳에 투자하는지 또 씨앤투스 모회사랑 어떤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는 건지 좀 궁금한데요.

저희가 씨앤투스인베스트를 차린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우선 첫 번째는 회사가 자본이 좀, 내부 자본이 좀 쌓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본의 운영 효율성을 좀 높이기 위한 게 첫 번째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어쨌건 이렇게 돈이 흘러가는, 금융이 흘러가는 곳은 산업 전체의 트렌드를 들여다보기에는 아주 좋은 길목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다양한 변화들을 추구하는데 그런 변화들을 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른 분들이 또는 사회 전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 움직임이 저희들은 되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하게 됐고요. 그다음에 무엇보다 이제 세 번째는 그 과정에서 저희하고 맞거나 또는 저희가 할 수 있거나 또는 저희로 인해서 더 큰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들이 있다 그러면 M&A나 다양한 형태의 연합들을 통해서 기존의 씨앤투스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으로, 모멘텀으로 좀 삼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인베스트를 차리게 됐습니다.

Q. 마지막으로 씨앤투스 올해 목표 한 말씀 해주시죠.

저희 같은 경우는 크게 보면 아주 좀 제한된 분야에서 B2B 기업으로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사업을 영위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잠재력도 갖추고 있었고 그리고 또 그 기간 동안에 그런 잠재력을 구체화할 수 있게끔 다양한 사업 아이템들도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마스크를 벗고 난 곳에 사람들이 여전히 저희는 도시에서 생활들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희가 가는 그런 공간들이 과연 과거에는 괘념치 않고 다녔는데 안전할까, 또는 코로나가 아닌 또는 코로나 이후에 어떤 또 다른 위험이 있지 않을까, 그런 부분들의 위험을 제거하고 사전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 에어케어 서비스라는 새로운 제품 사업들을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양하게 사람들의 생활에 저희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첫 번째 현실을 준비하고 있고요. 그다음 두 번째는 글로벌 기업화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저희가 베트남에 새로운 공장을 한 20,000 스퀘어미터 정도 되는 공장을 인수해서 준공까지 1차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공장 같은 경우는 기존의 고객들한테도 저희가 공급을 하겠지만 가장 큰 목적은 미국 같은 북미 시장 또는 글로벌 고객들이 주목적입니다. 그래서 올 상반기부터 저희가 북미 시장을 위주로 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들을 전개해 나갑니다. 국내에서 이렇게 사랑받았던 만큼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서 좀 더 큰 기업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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