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프라나아이앤씨 재매각..재무개선과 기업 역량 확장

대표 브랜드 TS샴푸를 제조·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24일(금) 독일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세바메드의 한국 총판인 프라나아이앤씨의 지분을 원매자에게 재매각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TS트릴리온

2021년 독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한국 세바메드'를 인수한 TS트릴리온은 최근 재무구조 해결을 위해 프라나아이앤씨를 정리함으로써 탄력적인 재무구조의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과 신규 사업 기반을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위와 같은 결정을 하였다. 자사의 성장세와 재무 개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기업 역량 확장을 목표로 관절 건강기능식품 신사업에 진출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중국 시장 리오프닝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TS트릴리온이 출자한 파켓, 와우매니지먼트 등은 잠정 결산 결과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앞으로 다방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향후 재활용 가능한 ALL PP 재질의 용기와 펌프, FSC 인증 완료 단상자와 식물성 소이 잉크의 사용을 확대하며 환경을 생각한 ESG 경영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