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에 쇼핑몰 바로 앞…'힐스테이트 DMC역' 눈길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3.02.27 14:52
글자크기
힐스테이트 DMC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힐스테이트 DMC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33,250원 ▲850 +2.62%)이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에 공급하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에 관심이 모인다. 지하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바로 앞에 위치한 데다 추후 롯데몰이 조성되면 '몰세권'까지 더해져 입지가 남다르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단지가 들어서는 상암 DMC는 첨단 IT·미디어 산업 클러스터로 관련 분야 400여개 기업이 입주했다. 특히 서울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있어 강북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DMC역 복합개발의 수혜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DMC역 복합개발(계획)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대에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수색교부터 지하철역에 이르는 약 32만㎡ 중 철로를 제외한 22만㎡가 대상지다. 롯데몰(예정)을 비롯해 업무공간과 문화·관광,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고 상암과 수색지역을 잇는 보행로, 차로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형의 숲,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 내부는 힐스테이트의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 무인택배함, 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 등이 포함된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무인경비 시스템, 현관 안심 카메라 등이 도입된다. 홈 네트워크 월패드, 스마트폰 자동 주차 위치시스템 등도 제공돼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모든 세대에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돼 있고 빌트인 냉장고, 인덕션도 설치된다. 현관 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는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장기일반 민간임대아파트로 가격 변동에 안정적이며 취득세·보유세 부담이 없다. 10년 후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권도 제공한다.

서울 은평구 증산동 223-15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63·75㎡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TOP